MBN 12시 주요뉴스

▶ '용산참사' 극적 타결…보상액 비공개
1년 가까이 끌어온 용산참사 보상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보상금 액수는 비공개하기로 했으나, 35억 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 4대강 막판 논의…노조법 '파국 위기'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오늘 4대강 예산 문제를 협의합니다. 노동관계법 개정 논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금호그룹, 오너 사재출연 '가닥'
오늘 워크아웃 신청이 유력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그룹 오너의 사재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대통령 "임기 중 대운하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임기 중에는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물리적·시간적으로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폭설 예보 빗나가…중부 '한파주의보'
밤새 폭설이 내릴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습니다.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 부실 사립대 8곳 퇴출…명단 공개 안 해
정부가 부실 사립대 8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실패한 학교들은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
대학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정부, 수능시험 횟수 확대 검토
교육과학기술부가 1년에 한 번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내년부터 교차로 '직진 후 좌회전'
내년부터 교차로 신호체계가 직진을 먼저 주고 좌회전 신호를 주는 방식으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