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경기 좋을 것"…10년 만에 첫 낙관론
입력 2009-12-30 11:38  | 수정 2009-12-30 11:38
내년 국가 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비관론을 누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6%로,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자보다 7% 포인트 많았습니다.
갤럽 관계자는 "지난해 조사보다 낙관적 전망이 18% 포인트 증가했고, 비관적 전망은 45%포인트 감소했다"면서 "2000년 조사 이후 10년 만에 낙관론이 처음으로 비관론을 앞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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