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값 없다고 5층 건물 아래로 떨어뜨려
입력 2009-12-30 08:55  | 수정 2009-12-30 09:35
경기 파주경찰서는 술값을 내지 않는다며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술집 종업원 32살 장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파주시내 한 술집 영업부장인 장 씨는 지난 28일 새벽 손님 33살 김 모 씨가 80만 원 어치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없다는 이유로 김 씨를 때리고 5층 건물 아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장 씨가 술자리에서 수차례 김 씨의 얼굴을 때린 후 창문으로 끌고 가 재차 폭행하려 했으나 이를 피하던 김 씨가 5층 건물 밑으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