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용 한국인 4,700여 명 연금기록 확인"
입력 2009-12-30 07:04  | 수정 2009-12-30 09:15
일본 후생연금 피보험자 대장에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징용된 한국인 4,700여 명에 대한 연금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국 정부가 요청한 4만여 명에 대해 개별적으로 조회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일본 사회보험청이 해당자 명부를 외무성을 통해 한국 정부에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금기록이 확인되면서 이들 4,700여 명은 우리 정부로부터 관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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