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쌈디랑 똑 닮은 '눈물 정수기' 화제…"허락받고 만들었다"
입력 2022-06-06 14:46  | 수정 2022-09-04 15:05
유튜버 딱지(DDAKG)가 만들어 영상 공개

드라마를 시청하며 눈물 흘리는 쌈디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정수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3일 유튜버 딱지(DDAKG)는 "쌈디 정수기 만들기(진짜 허락받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정수기는 랩퍼 쌈디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본떠서 제작됐습니다.

이번 정수기는 유튜버 딱지가 컴퓨터 작업을 통해 쌈디와 닮은 이미지를 모델링 하고 3D 프린트를 통해 얼굴 모형을 만든 것입니다.

정수기의 레버를 돌리면 쌈디의 눈과 코, 입을 통해 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쌈디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유튜버 딱지는 "쌈디형님 우는 짤을 보고 감동 받아 정수기로 만들어봤다"라며 "쌈디님과 AOMG(쌈디의 소속사)에서 허락을 받고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쌈디는 본인의 SNS에 관련 링크를 공유하면서 '대단함'이라는 반응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린 이모티콘을 사용해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또한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대단한데 혼란스럽다" "금손과 광기의 합작이다" "수준급으로 하신다는게 진짜 대단하다" "극사실주의 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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