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환노위 노조법 개정 막판 진통 이어져
입력 2009-12-28 21:12  | 수정 2009-12-28 21:12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에 관한 노동관계법을 둘러싸고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환노위 소속 차명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과 민주당 김재윤 간사는 오늘 오후 2시간 동안 회동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법안심사소위는 취소됐고, 내일(29일) 오전 '5자 연석회의'를 열려 최종 담판이 시도됩니다.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노위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충돌이 빚어지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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