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종플루 긴급대상 11호 지정"
입력 2009-12-28 16:25  | 수정 2009-12-28 17:56
북한은 최근 신종플루 사망자가 늘어나자 신종플루를 준전시 상황인 긴급대상 11호로 명명했다고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이 밝혔습니다.
좋은벗들의 이사장 법륜 스님은 한 보고대회에서, 북한이 신종플루 전염 속도와 위험성을 감안해 긴급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또 북한의 신종플루는 중국 단둥을 거쳐 전파됐다면서, 11월에만 신의주에서 40여 명이 사망했고, 현재는 전역으로 확산돼 교화소 면회까지 금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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