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0.5%p 인하
입력 2009-12-28 14:28  | 수정 2009-12-28 19:06
기업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서민 고객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5%대 후반에서 5%대 중반으로 떨어져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 대상은 내년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약 10조 원에 이르고, 11만 명의 개인고객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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