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아프간 미군 전사자, 지난해의 2배
입력 2009-12-28 13:05  | 수정 2009-12-28 19:07
올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의 전사자 수가 지난해의 2배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아프간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은 310명으로 지난해 155명의 2배를 기록했습니다.
미군이 올해 탈레반 소탕 작전에 강도를 높였고, 이에 대항하는 탈레반의 반격도 역시 거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내년에도 3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어서, 이에 불만을 품은 탈레반의 공세가 더 거칠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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