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북 망하게 내버려 둬야"
입력 2009-12-28 11:17  | 수정 2009-12-28 12:58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행정부의 6자회담 재개 노력을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화폐 개혁으로 전례 없는 반발에 직면해 이번에 진짜로 붕괴할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화폐 개혁으로 그동안 모은 돈을 잃어버린 대중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김정일이 인민보안상을 중국에 파견한 것도 주민들의 대량 월경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이 망하도록 내버려 둬야 하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통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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