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로버트 박, 탈북자가 인도 거부"
입력 2009-12-28 11:10  | 수정 2009-12-28 15:50
재미교포 대북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 씨의 입북을 도운 탈북자가 사례금을 요구하며, 박 씨가 촬영한 동영상을 넘겨주지 않고 있다고 동료 인권 운동가가 주장했습니다.
팍스코리아 조성래 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박 씨가 입북 직전 북한의 인권문제를 알리려고 촬영한 동영상이 있는데, 탈북자 한 명이 1억 원을 요구해 넘겨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려고 월북한 로버트 박 씨는 국경을 넘자마자 군인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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