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꽁꽁, 빙판길…연초까지 강추위 계속
입력 2009-12-28 07:50  | 수정 2009-12-28 09:20
오늘 아침, 곳곳에 눈 치우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집안이나 도로 곳곳에 염화칼슘 잘 뿌리셔야겠는데요.
지금 서산과 목포 근처에 소낙눈이 내리고 있지만, 아침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에 서울경기지역부터 또 다시 눈이 시작되겠고요. 특히 모레까지 강원과 제주산간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없게 집안과 시설물 곳곳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연초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1도, 낮에도 영하 5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특보> 지금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뱃길이용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고요.
눈이 서서히 그치면서 전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는 대설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된 상태입니다.

기상도> 다음은 오늘 날씨,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에 눈이 모두 그치면 한낮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로 출근길 매우 춥습니다.

오늘 최고> 오늘 한낮에도 서울 영하 5도, 광주는 영상 2도로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해상 날씨> 오전 중에 서해와 남해상에는 이따금 눈이 내리겠고, 물결은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 목요일까지 눈이 내렸다 그치기는 반복하겠고요.
2010년 새해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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