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00억 달러 규모 원전 수출 쾌거
입력 2009-12-28 08:44  | 수정 2009-12-28 08:44
중동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의 한전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사업규모는 400억 달러, 우리 돈 47조 원에 달합니다.
이번 쾌거는 한국의 첫 원전 수출일 뿐 아니라 1978년 미국 기술로 고리원전을 처음 가동한 후 30년 만의 일입니다.
원전 수주를 물밑 지원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원전 수출국으로 앞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