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 6표 차'로 당선된 성주 도의원 국민의힘 강만수
입력 2022-06-02 08:43  | 수정 2022-06-02 09:03
경북 성주군 경북도의원 개표 결과 / 사진 = 네이버 캡처
강만수 국민의힘 후보 1만 2,838표
정영길 무소속 후보 1만 2,832표

경북 성주군 도의원 선거에서 단 6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 개표가 마감된 결과, 강만수 국민의힘 후보가 1만 2,838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경쟁자였던 정영길 무소속 후보는 1만 2,832표를 획득했는데, 두 후보의 득표 차는 단 6표에 불과했습니다.

득표율로 따지면 강 후보가 50.01%, 정 후보는 49.98%입니다. 득표율에서도 0.03%p(포인트) 차이입니다.


무효표는 969표, 기권표는 1만 2,814표입니다.

앞서 지난 2006년에는 충주시의원 선거에서 2표 차이로 선거가 마무리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시 최병오 후보는 단 2표 차이로 경쟁자 우종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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