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덜란드 영화감독이 테러범 제압
입력 2009-12-27 05:00  | 수정 2009-12-27 08:57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 폭탄테러 사건의 범인을 최초로 제압한 '영웅'은 네덜란드인 승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포스트는 네덜란드 영화감독 야스퍼 슈링거가 비행기 안에서 폭탄을 터뜨리려던 범인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를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른손에 화상을 입은 슈링거는 자신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무엇인가를 해야 할 상황이었고, 아니었다면 너무 늦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