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자원공사, 여당 의원 후원금 독려 이메일 논란
입력 2009-12-24 21:38  | 수정 2009-12-24 21:38
중앙선관위는 수자원공사가 임직원들에게 정치후원금 납부 독려 이메일을 발송한 것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수공은 최근 일부 임직원들에게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이름과 후원회 계좌번호가 담긴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후원대상인 국회의원 3명은 수자원공사를 소관기관으로 둔 국토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공은 회사 차원에서 정치후원금 납부를 조직적으로 독려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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