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준예산 집행하면 국가 기능 마비"
입력 2009-12-24 15:03  | 수정 2009-12-24 15:40
기획재정부는 "준예산 집행 시 정상적인 국가기능이 마비된다"며 국회가 연말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만약을 대비해 준예산 집행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준예산이 집행되더라도 일부 항목만 집행 가능하다"며 "경제활성화 정책은 시행할 수 없고 희망근로 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각종 대책 추진도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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