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여론조사] 충북지사 김영환 50.9%…제주지사 오영훈 48.4%
입력 2022-05-25 19:20  | 수정 2022-05-25 19:49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MBN 여론조사, 오늘은 충청북도와 제주 지사에 대한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신구권력' 대리전 양상을 띤 충북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지사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이 리얼미터와 함께 충북지사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보 출신의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50.9%를 얻었고,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2%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후보는 50대 이상에게서 노영민 후보는 40대 이하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김영환 후보는 노영민 후보에 2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가 각각 28.2% 22.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
- "충북 선거는 윤심 대 문심의 대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효과 한미 정상회담 효과 등으로 그 효과를 오롯이 김영환 후보가…."

제주지사 여론조사에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48.4%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39.3%로 나타났습니다.

오후보는 40대 이하에서 허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앞섰는데 50대에서는 두 후보가 팽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물어봤는데 오영훈 후보 57.6% 허향진 후보 33.4%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과제로는 환경보전이 24.3% 기업 유지 및 일자리 창출 20.0% 경제활성화 1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충북지역 조사개요>
1. 조사의뢰자 : MBN
2. 조사일시 : 2022년 5월 23일(월) ~24일(화)
3. 조사기관 : (주) 리얼미터
4. 조사대상 : 충청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4%포인트
7.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8. 응답률 : 7.4% (총 응답 10,936명 중 810명 응답 완료)
9. 표본의 크기 : 810명
10. 피조사자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11. 조사지역 : 충청북도
12. 가중산출값 및 적용방법 :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제주지역 조사개요>
1. 조사의뢰자 : MBN
2. 조사일시 : 2022년 5월 23일(월) ~24일(화)
3. 조사기관 : (주) 리얼미터
4. 조사대상 :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 (ARS)
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7.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8. 응답률 : 6.3% (총 응답 12,764명 중 801명 응답 완료)
9. 표본의 크기 : 801명
10. 피조사자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11. 조사지역 : 제주도
12. 가중산출값 및 적용방법 :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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