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도에서 빨리 안 걸어서…중2 남학생, 여자 동급생 폭행
입력 2022-05-25 17:45  | 수정 2022-05-25 18:04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얼굴 등 여러 번 폭행해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여자 동급생을 마구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해당 중학교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20분경 이 학교 남학생 A(2년)군이 여학생 B(2년)양을 여러 번 때렸습니다.

교내 복도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A군은 B양의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전담기구에서 자체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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