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찰하던 경찰에 딱 걸려…도심서 발견된 양귀비 재배 비닐하우스
입력 2022-05-25 15:22  | 수정 2022-05-25 15:23
양귀비 재배 비닐하우스 / 사진=대전경찰청, 연합뉴스
마약 원료 양귀비 160주 경작


대전유성경찰서가 도심의 비닐하우스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8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60주를 경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농작물 절도 신고를 받고 순찰을 하던 중 A 씨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양귀비를 발견,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양귀비 씨가 바람에 날아와 관상용으로 키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양귀비를 관할 보건소에 인계해 폐기 처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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