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양윤재 씨 교수 인사 보류하기로
입력 2009-12-23 18:37  | 수정 2009-12-23 18:37
서울대가 청계천 사업 도중 뇌물 수수 혐의로 복역했던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의 교수직 인사를 결국 보류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23일) 농업생명과학대 인사위원회를 열고, 양 전 부시장이 단독 지원한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기금 교수직 인사를 보류하고 재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부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부시장에 발탁돼 청계천 개발 사업을 주도하다 업체로부터 4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