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뉴스 날씨]서울, 올 들어 가장 더워…. 주 중반까지 30도 안팎 고온현상
입력 2022-05-23 20:18  | 수정 2022-05-23 21:07
한 주의 시작부터 꽤 더우셨죠? 오늘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며 마치 한여름과 같은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수직상승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낮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예년 이 맘 때 기온을 6도가량 앞서는 고온 현상은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에는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오늘 탁한 공기 보였던 수도권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남부지방, 일부 전남과 영남지역에서는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에 가까운 수치로 더위에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서요,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 건조특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건조한 곳이 많습니다. 산불 등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목요일에 반짝 비 소식 들어 있고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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