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 오늘 서울 낮 최고 30도…수도권 공기 탁해요.

<1>오늘 마치 한여름처럼 덥습니다. 정수리가 뜨겁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덥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기도 탁해서 덥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착용해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어제도 꽤 더웠는데, 서울이 어제보다 4도가량이나 올랐고요, 남부내륙으로 특히 많이 덥습니다. 상주는 33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한여름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3>이렇게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4>간간이 소나기 소식이 들리고 있긴 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서 동해안을 따라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최저>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오르겠습니다.

<최고>내일도 한낮에는 강한 볕에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0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날은 대체로 맑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 오전 중부에 비가 한 차례 지나면서 더위는 잠시 누그러들겠습니다.

<클로징>내일 경남지역으로는 대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울산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프레스룸 #MBN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