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 선생님과 시니어 학생의 특별한 수업 '영·리해' 26일 개최
입력 2022-05-23 09:43  | 수정 2022-05-23 11:36

젊은 청년들의 실패와 성공, 꿈과 희망을 직접 듣고 이해를 넓혀가는 '영·리해' 9번째 강연이 오는 26일(목) 오후 2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립니다.

'영·리해'(Young+이해)는 (사)유쾌한반란이 지난해부터 격월로 진행하는 강연으로, 평범한 청년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사회 오피니언 리더나 시니어들에게 자신들의 삶과 실패, 성공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강연은 '책과 청년'을 주제로 부산에서 독립서점 '나락'을 운영하는 박미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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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서점이 지하에 있기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을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위로의 공간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서점 이름을 나락이라 지었다"며, 독서 인구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점 이야기와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서점들이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서도, 월간 북 큐레이션, 온·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 토크 개최, SNS 게시물을 적극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게 된 과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사)유쾌한반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은 유튜브로 실시간 청강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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