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시티, 동성애자 결혼 허용
입력 2009-12-22 17:01  | 수정 2009-12-22 17:01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가 동성애자의 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의회는 동성애자끼리 결혼을 허용하고, 자녀도 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39대 20의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가톨릭의 전통이 강한 남미지역에서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멕시코시티 의회는 임신 12주 이내의 태아를 낙태할 수 있는 제도를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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