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관용 경북지사 "영남권 신공항 밀양에 와야"
입력 2009-12-22 16:23  | 수정 2010-05-06 21:06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영남권 신국제공항은 밀양에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영남권 5개 시ㆍ도가 협력해 영남권 신국제공항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산이 가덕도에 들어서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신공항이 어느 특정 지역을 위한 공항이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만의 하나 그렇게 되면 국가적 우를 범하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공항이 부산에 가면 대구ㆍ경북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며, "정치권은 신공항 건설 계획을 조속히 객관화 해 결정을 하고 국가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위한 국제공항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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