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남호 코치 "'이것' 모르면 지금 강의실 나가도 상관없어"
입력 2022-05-20 11:10  | 수정 2022-05-20 11:12
사진=MBN '조남호의 입시코드'
MBN‧웨이브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21일 낮 12시 10분 방송
입시 성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진로를 선택하라?
조남호 코치의 자녀 진로 지도 방법 공개

입시 전문가 조남호 코치가 진로의 코드를 공개합니다.

내일 방송되는 MBN‧웨이브(wavve)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가 말하는 진로의 코드가 공개됩니다. "진로는 국영수사과에 이은 제6의 과목"이라고 화두를 던진 조 코치는 "진로는 있으면 좋은 게 아니라 없으면 큰일난다. 일단 정해라"라고 강조합니다. "진로를 정해두어야 입시의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고, 그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어떻게 진로를 어린 나이에 쉽게 정할 수 있냐"라는 학부모의 우려에 조남호 코치는 "완벽히 정하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저 역시도 아직 진로 고민 중이다. 하지만 진로는 입시를 위해 필요하다. 너무 완벽을 찾다가 오히려 완벽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진로를 정해야 본인에게 맞는 직업인지 확인할 수 있고, 바꿀 수도 있다. 꼭 기간을 정해두고 진로를 선택하라"고 덧붙입니다.

사진=MBN '조남호의 입시코드'

이어 조 코치는 진로를 연애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연애와 비슷하다. 완벽한 사랑을 기다리려고 하면 아무도 못 만난다. 일단 사귀어보고, 헤어지고, 또 사귀어보고 해야 한다. 계속 이상형을 기다리다가는 평생 솔로가 된다"며 사랑의 코드까지 전수합니다.

뒤이어 조 코치는 강연을 듣는 학부모들에게 "만약 자녀가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진로를 못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설정해라"라며 "아직 아이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강의 중간에 나가셔도 인정한다. 국영수를 조금 미루더라도 빨리 정해야 한다"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진=MBN '조남호의 입시코드'

조남호 코치가 말하는 아이 진로 지도 방법은 내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N‧웨이브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 공개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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