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품절대란 사라진 '스벅 굿즈'…흥행 성적 영향은?
입력 2022-05-19 10:22  | 수정 2022-05-19 13:34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 / 사진= SSG닷컴 제공
SSG닷컴·지마켓글로벌, 스타벅스 굿즈 판매 개시
온라인 예약으로 '줄서기' 사라져…혼잡 감소

매년 인기 사은품의 품절 대란을 빚어왔던 스타벅스의 '여름 굿즈'의 온라인 예약이 올해부터 차츰 정착되는 모습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자사몰인 SSG닷컴(쓱닷컴)과 최근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 산하 쇼핑몰 등을 통해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쓱닷컴과 G마켓·옥션을 통해 판매되는 e프리퀀시 상품은 '서머캐리백' 5종과 '서머캐빈파우치' 1종 등 총 6가지입니다. 이 중 서머 캐리백 핑크·블랙 색상은 스타벅스가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으로 별도 기획한 제품입니다.

그간 스타벅스 굿즈는 '품절대란'을 이어왔는데, 지마켓에서 이날 정오기준 '서머캐리백'은 2000여개 '서머캐빈파우치'는 1100여개가량 판매됐습니다.

사진= SSG닷컴 제공

올해 e프리퀀시 상품은 특정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신세계 유료멤버십인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회원만 대상으로 프리퀀시 굿즈 판매를 했습니다. 스마일클럽의 연회비는 3만 원입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7종의 증정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온라인 예약률은 이달 10일 행사 시작 이후 지난해 여름 대비 상회하고 있다고 스타벅스 측은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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