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김새론, 강남서 만취운전하다 변압기 '쾅'…경찰 조사
입력 2022-05-18 15:54  | 수정 2022-05-18 17:43

배우 김새론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8일) 아침 8시쯤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차량에 탄 채 사고 현장을 벗어났고, 이후 "주행 중인 차량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 중인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음주 감지기를 통해 김 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김 씨는 채혈을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는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 씨는 추후 경찰의 조사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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