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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화보, 치명적 잘생김…“엑소라는 수레에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는 사람”
입력 2022-05-18 14:36 
수호 화보 사진=싱글즈
엑소 수호가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데뷔 10주년, 그리고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엑소 수호가 몬테스 와인과 함께 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수호는 와인을 다 마시고 난 뒤 빈 병에 함께한 사람들의 사인과 날짜를 적어 보관해왔다. 문득문득 병을 보면 그 순간들이 떠올라 정말 좋더라. 그런 의미에서 몬테스 와인이 전한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축하하자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증명하듯 각각의 비주얼마다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장의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수호는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멈춰버린 듯한 회색 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방을 통해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나는 엑소라는 수레를 앞에서 끄는 사람도 아니고,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이 수레에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내 이야기를 하기보단 가능하면 멤버들의 이야기에 최대한 귀 기울이려 한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전 한 인터뷰에서 수호는 나이와 무관하게 꿈을 꾸면 계속 청춘”이라는 말을 했다. 그 꿈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음악적으로는 ‘수호만의 장르를 구축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장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지금 당장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으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언제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도전과 모험에 대한 성취감이다. 그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건 팬들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누구도 기대하거나 바라봐 주지 않는다면 도전하고 모험할 어떠한 에너지도 없을 테니까.”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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