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대한민국 어린이안전사고 제로비전' 선포식 개최
입력 2022-05-17 14:08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전` 토론회 포스터. [사진 제공 =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국회 어린이안전포럼(공동대표 이상민·이명수 국회의원)과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17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상민·이명수·임종성·고민정·이은주 의원과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경찰청 과장 및 28개 어린이 안전단체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민·이명수 어린이안전포럼 공동대표는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와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아동학대·부모의 비관에 따른 자녀 타살등으로 매년 400여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런 어린이 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특단의 어린이 안전대책을 만들기 위하여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보육진흥원의 나성웅 원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부분에서 의식 개선과 제도 정비를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국보육진흥원은 정부와 교육현장의 가교로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반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국회의원·한국보육진흥원·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경찰청 및 28개 NGO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0)화를 위한 실천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새정부 어린이 안전 정책 강화 토론회도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정혜선 카톨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정훈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이서영 경찰청 교통안전 과장, 박종한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사무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국장, 이혜진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정종수 숭실대 교수, 이윤호 안실련 본부장이 참여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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