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월 1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22-05-17 07:00  | 수정 2022-05-17 07:15
▶ 윤, 초당적 협력 당부…"북에 인도적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59조 원 규모 추경안 처리와 함께 연금·노동·교육 개혁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감염 상황이 심각한 북한에 대해선 백신과 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총리 인준' 협조 요청…한동훈 임명 초읽기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 북, 의약품 구매 나서…"급속한 확산 우려"
북한에서 연일 수십만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중국에서 해열제 등 의약품 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북한이 그동안 백신보다 봉쇄를 선택한 만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 우크라, 하르키우 탈환…러, 나토 가입 엄포
우크라이나 군이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양국 국경에 도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공식 결정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에 나토 군사 인프라가 배치되면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한낮 초여름 더위…큰 일교차·자외선 주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최대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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