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매경·MBN 여론조사] 경기 김동연·서울 오세훈 우세…인천은 경합
입력 2022-05-16 07:01  | 수정 2022-05-16 07:32
【 앵커멘트 】
매일경제와 MBN이 6·1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은 오세훈 현 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오차범위 내 팽팽한 경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차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5.1%로 36.4%를 기록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습니다.

국민의힘 복당에 실패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는 4.6%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6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40대에서는 3배 가까운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차기 경기도지사의 역점 과제는 '집값 안정'이 3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문제 해결'이 16.5%, '일자리 확대'가 14.9%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59.4%를 얻어 28.3%를 기록한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2030세대에서는 2배 이상, 60대에서는 3배가 훌쩍 넘는 차이가 났고, 70대 이상에서는 6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차기 서울시장의 주요 과제로는 '집값 안정'이 52%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복지 확대'가 10.1%, '일자리 확대'가 9.9%,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이 9.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계양을 출마로 관심이 높아진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1.6%,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 39.4%를 기록했고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5.5%였습니다.

30대는 초접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박 시장은 20대, 40대, 50대에서 우세했고, 유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조사개요>
조사의뢰 : 매일경제·MBN
조사기관 : (주)메트릭스
조사지역·대상 :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2년 5월 12일~13일 (2일간)
조사방법 : 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CATI)
표본 수 : 8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SK(12000), KT(7200), LGU+(4800)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6.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기관 : (주)메트릭스
조사지역·대상 :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2년 5월 12일~13일 (2일간)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CATI)
표본 수 : 8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SK(12000), KT(7200), LGU+(4800)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응답률 : 2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의뢰 : 매일경제·MBN
조사기관 : (주)메트릭스
조사지역·대상 :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2년 5월 12일~13일 (2일간)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CATI)
표본 수 : 8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SK(12000), KT(7200), LGU+(4800)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8.3%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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