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청 긴급 회동…3자 회동 거부 '가닥'
입력 2009-12-20 22:57  | 수정 2009-12-20 22:57
당정청 수뇌부가 오늘(20일) 저녁 총리공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대표 회담을 거부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회동에서 청와대 측은 민주당이 예결위 회의장의 점거를 풀고 4대강 예산에 대한 전제조건을 먼저 철회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의견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다음 달 10일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며 노동관계법은 기존 노사정 합의안을 존중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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