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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故 제이윤, 오늘(13일) 1주기…향년39세 [MK이슈]
입력 2022-05-13 06:02 
엠씨더맥스 제이윤.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고(故)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21년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상태인 윤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이윤의 가족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탓에 장례식은 사망 시점으로부터 사흘 뒤인 16일부터 진행됐다. 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해 제이윤의 마지막 길을 추모할 수 있게 했다.

제이윤은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딜리트(Delete)'로 데뷔, 이후 2002년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활동한 가수 겸 작곡가다. 이수와 함께 엠씨더맥스 다수 곡 프로듀싱에 나서는 등 음악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2020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 Complete Edition)'를 지난 2021년 3월 25일 발표하고 활동을 예고했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유해는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안치됐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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