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경대, 서울 도심서 이색 홍보전
입력 2009-12-18 18:35  | 수정 2009-12-18 20:59
국립 부경대학교의 박맹언 총장과 대학 교무위원 등 50여 명이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대학 위상과 특성을 알리는 도심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홍보전에서 박 총장은 시민들에게 85년 역사를 가진 부경대가 우리나라 원양어업을 최초로 개척한 수산입국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로학과 54학번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협찬으로 원양어업의 대표어종인 참치 시식회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 총장은 "해양 수산과 환경, IT 등 수도권 대학보다 우수한 점이 많은데도 지방대란 이유로 졸업생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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