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화폐 개혁 후 처음 아사자 나와"
입력 2009-12-18 18:19  | 수정 2009-12-18 18:19
북한이 최근 단행한 화폐 개혁으로 식량 유통이 크게 줄면서 아사자가 처음 나왔다고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NK는 양강도 갑산군에서 국수장사를 하던 신 모 씨가 11살 난 딸과 함께 자기 집에서 허약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신 씨 사망을 보고받은 양강도당이 동요를 우려해 극빈층에게 무료 급식을 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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