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양평군 예산 7천만 원 낭비"

감사원은 경기도 양평군이 언론기관에서 주최하는 상을 받으려고 7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실을 적발하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양평군은 언론기관이 주최한 5건의 상에 수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주관회사의 요구에 따라 7천여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지자체가 수상 홍보가 필요한 경우 한국언론재단에 의뢰하면 되지만 양평군은 이를 의뢰하지 않고 자체 지급해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