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 북에 전달
입력 2009-12-18 11:27  | 수정 2009-12-18 12:57
정부는 오늘(18일) 예정대로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을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오전 9시쯤 치료제를 실은 냉장트럭 8대가 개성으로 들어가 봉동역 앞에서 인계를 마쳤습니다.
인도단 단장을 맡은 김영일 통일부 인도지원 과장은 "이번 지원이 남측의 온정을 전달하고 북측의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단은 자남산 여관에서 북측 인수단과 오찬을 하며 인도인수증을 교환한 뒤 오후 5시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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