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 첫 출항
입력 2009-12-18 11:25  | 수정 2009-12-18 12:59
극지 연구에 쓰일 국내 첫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가 오늘(18일) 인천항 내항 제1부두에서 남극을 향해 첫 출항에 나섰습니다.
아라온호는 뉴질랜드를 거쳐 다음 달 25일쯤 첫 임무 지역인 케이프 버크스 지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케이프 버크스 지역은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에 이은 두 번째 남극대륙기지입니다.
길이 111미터, 무게 7천500톤급의 아라온호는 승선 인원 85명과 첨단 해양 지질탐사 장비를 갖추고, 1미터의 얼음을 깨며 남극에서 각종 과학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