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위생적인 김치·양념 제조업체 무더기 적발
입력 2009-12-18 11:07  | 수정 2009-12-18 13:01
비위생적으로 김치와 양념류를 제조해서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 전국 시·도와 합동으로 김치류와 젓갈류, 양념류를 제조하는 전국 2천400여 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1%에 해당하는 265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원료나 생산에 대한 기록 의무를 위반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각각 58건과 48건이었고, 규정된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도 32곳, 취급기준 위반도 25곳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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