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법원, 브리티시에어 파업 제동
입력 2009-12-18 07:39  | 수정 2009-12-18 07:39
영국의 국적항공사인 브리티시에어웨이즈 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데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영국 지방법원은 승무원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 과정에서 이직을 앞둔 직원들까지 투표에 참가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노조 측의 파업 결정을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다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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