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공허한 기후회의' 우려
입력 2009-12-18 01:33  | 수정 2009-12-18 02:46
미국 백악관은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마련될 협정이 알맹이가 없는 공허한 것이라면, 차라리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보다 나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협정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지만,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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