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박에 타미플루 대규모 불법유통 적발
입력 2009-12-17 23:18  | 수정 2009-12-18 02:20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가 울산지역 선원들에게 대량으로 불법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타미플루와 마약성분이 든 수면제 등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을 선원들에게 불법공급한 혐의로 부산 소재 약국의 약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또, 약을 공급받아 선원들에게 비싼 값으로 판 울산지역 12개 선박용품 공급업체 대표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