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이달 공급
입력 2022-05-04 10:54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 = 한라]
한라가 이달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를 공급한다.
4일 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상 36층, 2개동 전용 60~78㎡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소사역과 맞닿아 있고 복선전철망 서해선도 이용할 수 있다.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은 이미 개통됐으며,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내년 2023년 1월 개통 예정이다. 경인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부원초·원미중·정명고 등이 있고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세종병원·부천대성병원·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사물인터넷), LED 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용 60㎡는 3면개방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이 넓고 침실 2의 경우 광폭침실로 설계됐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이 갖춰진다. 전용 78㎡는 4-베이와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했으며,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제공한다.
한라 관계자는 "서울의 집값·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서울 인접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면서 "일산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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