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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종영소감 "'태종 이방원'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됐다"
입력 2022-05-03 10:58 

배우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3일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진희는 작품을 깊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난 7개월 동안 달려와 종영을 맞이하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저에게 큰 배움을 준 작품이었다.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래전 역사 속 인물이지만 정말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혜와 총명을 갖춘 그녀의 과감함을 배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박진희는 민씨를 공부하면 할수록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 행복하게 민씨로 살아갈 수 있었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희는 5년 만에 부활한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원경왕후 민씨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방원 역의 주상욱과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태종 이방원은 지난 1일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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