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현관문 앞에서 여성 강제추행한 용의자 추적
입력 2022-04-27 14:13  | 수정 2022-04-27 15:44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이 아파트 현관 문을 여는 틈을 노려 강제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숨어있다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던 여성에게 "빨리빨리 다녀야지"라는 말을 하며 강제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 A 씨는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범행 당시 야구 모자와 검정색 등산복을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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