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루이비통, 레스토랑 문 연다…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비통'
입력 2022-04-27 14:30  | 수정 2022-04-27 14:31
피에르 상 at 루이비통 / 사진=루이비통, 연합뉴스
오는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시적 운영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을 오는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합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가 총괄해 점심과 저녁 코스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티타임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피에르 상은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François Holland) 전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영빈관 만찬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에르 상은 루이비통의 첫 팝업 레스토랑에서 현지 제철 식자재를 통해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식사를 함께 나누는 것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통합의 힘이 있음을 배웠다. 2012년 파리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내가 가진 한국-프랑스의 복합적인 DNA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루이비통은 이색적인 모노그램 플라워 등으로 레스토랑 내부를 꾸미고,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한 냅킨 홀더를 제공하는 등 디테일한 면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팝업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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