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부부, 화이자로 4차 접종…고령층 접종 독려
입력 2022-04-25 10:33  | 수정 2022-04-25 11:13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1·2차는 아스트라제네카, 3·4차는 화이자 백신
3차 접종 후 120일 이상 경과 시 4차 접종 진행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오늘(25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을 마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9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 접종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이번 문 대통령 내외 4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을 따른 것으로 고령층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마친 뒤 15분 간 대기하기 위해 관찰실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과 4월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받았고, 3차 접종은 지난해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완료한 바 있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률 감소를 위해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이상 경과된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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