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부부, 화이자 백신 4차 접종…3차 접종 후 192일만
입력 2022-04-25 10:16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번 4차 접종은 3차 예방접종 이후 192일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3월과 4월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지난해 10월 15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아 문 대통령 부부는 1·2차 접종을 위해 방문했던 종로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이날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을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4차 접종을 시행 중이다.
60세 이상 4차 접종은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이 실시돼 이날(25일)부터 가능하다. 당일 접종은 이미 14일부터 시작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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